2018년 4월 17일 화요일

갓김치를 담아보도록하자

갓김치는 전라도 지방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밑반찬 김치이다.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매콤하면서도 갓 특유의 속이 확 트이는 것 같은 쌉쌀한 맛과 향기가 식욕을 돋운다. 맵고 쌉쌀한 맛은 진한 멸치젓과 찹쌀풀이 삭여 준다. 갓김치를 담글 때는 맛과 향기가 진한, 보랏빛이 도는 갓이 맛있고, 쪽파를 섞어 담글 수 있다. 담근 지 한 달이면 알맞게 먹을 수 있으며 웃소금을 넉넉히 뿌려 두면 봄이나 여름까지도 저장할 수 있다. 재료 주재료 갓 4kg, 쪽파 1단(400g), 굵은 소금 1컵(150g) 부재료 무 1/2개, 배 1개, 당근 1/2개, 밤 10개, 마늘 4통(160g), 생강 2톨(40g), 고춧가루 3컵(250g), 멸치젓 2컵(450g), 생새우 1/2컵, 새우젓 1/4컵, 통깨 적당량, 실고추 조금 찹쌀풀 1컵 물 2컵, 찹쌀가루 1/2컵 재료 손질과 밑 준비 1. 갓은 너무 포기가 커서 억센 것은 피해, 길이가 짧고 보랏빛이 돌고 줄기가 연하며 섬유질이 질기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쪽파는 뿌리를 잘라내고 누런 잎을 떼어낸 다음 깨끗이 씻어 건진다. 3. 갓의 줄기 쪽에 소금을 넉넉히 뿌리고 물을 뿌려서 소금물에 절여질 만큼 서너 시간 둔다. 쪽파는 갓을 절이는 도중에 같이 절인다. 4. 무는 3cm 길이로 갸름하게 썰고 배와 밤은 납작하고 도톰하게 썰어 소금을 뿌려 절인다. 당근은 꽃 모양으로 떠서 도톰하게 썬다. 5. 생강,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어 절구에 찧는다. 6. 생새우는 삼삼한 소금물에 담아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7. 멸치젓국을 한소끔 끓여 고운 체에 밭쳐 고춧가루를 넣고 되직하게 갠다. 담그기 1. 불려 놓은 고추 양념에 식힌 찹쌀풀을 잘 섞고 다진 마늘, 생강, 새우젓 다진 것을 섞는다. 2. 무는 물기를 빼 놓는다. 3. 갓, 쪽파 절인 것을 한두 번만 헹구어 물기를 빼서 가지런히 한다. 4. 양념을 갓, 쪽파에 바르는 듯 버무리고 나머지 양념에 무, 배, 밤 등을 슬쩍 버무린다. 5. 갓, 쪽파의 줄기를 잡고 손바닥에 놓은 후 담그기 4의 재료를 놓고 잎 쪽으로 싸서 똬리를 만들어 묶어 항아리에 통깨, 실고추를 뿌리며 차곡차곡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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